회사에서 1년에 한 번 자원봉사를 실시하는데, 이날도 자원봉사를 마치고 직원들과 함께 진미통닭을 찾았다. 저녁 6시쯤이었고, 인원은 총 여덟 명이었다. 하루 종일 고아원을 청소하고 정리하면서 많이 배우고 보람을 느꼈고, 그 뒤 동료들과 저녁 자리로 찾은 곳이라 기분이 좋은 상태였다. 몸은 고단했지만 마음만큼은 뿌듯했던 하루였다. 그런 하루의 마무리로 이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.
[수원맛집] 🥩 “가보정” – 인계동 3대 갈비 명가, 고기 좋아하는 두 아들과 함께
우리 집엔 고기를 유독 좋아하는 아들이 둘 있다. 이제는 덩치도 아빠만큼 커졌고, 식사량은 오히려 아빠보다 더 많다. 이 아이들의 최대 기쁨은 다름 아닌 고기다. 그래서 온 가족 4명이 다 같이 외식하기로 한 날, 자연스럽게 향한 곳이 인계동에 있는 “가보정”이었다.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었다.
[수원맛집] 🐟 “달빛에 구운 고등어” – 우만동 화덕 생선구이, 수술을 1일 앞둔 동생과 함께한 하루
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얼마 전 큰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. 수술 전에 마음 편히, 맛있는 걸 한 끼 대접하고 싶어서 이곳저곳 찾다가 고른 곳이 우만동에 있는 “달빛에 구운 고등어”였다. 둘이서 조용히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며 먹기 좋은 곳을 찾고 있었는데, 여러모로 잘 고른 것 같다.
[수원맛집]🍜 “해품짬” – 천천동 중국집, 배달로만 알던 단골집, 드디어 매장에서
토요일 오전, 정말 오랜만에 후배 둘이 내가 사는 수원으로 놀러왔다. 집으로 초대할까 잠깐 고민했지만, 갑자기 손님을 부르면 아내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고, 청소도 보통 일이 아니라 결국 밖에서 만나기로 했다.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던 중, 후배들이 오후에 다른 약속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가깝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“해품짬”으로 데려가게 됐다.
사실 해품짬은 배달 앱을 통해 먼저 알게 된 곳이다. 집에서 시켜 먹던 단골 메뉴가 많은데, 정작 매장을 직접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. 늘 배달로만 만나던 곳을 직접 방문하니 묘하게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.
[수원맛집] 🐟 “개성집 북수원점” – 매콤한 명태 조림의 명가
수원에는 맛집이 정말 많지만, 한 번 방문하고 끝나는 곳과 계속 생각나서 다시 찾게 되는 곳은 분명히 다르다. 개성집 북수원점은 나에게 후자에 속하는 곳이다.
매콤한 음식이 생각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 중 하나가 명태조림이다. 수원에서 명태조림으로 유명한 곳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 개성집 북수원점이었다. 첫 방문에서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고, 이후로도 가족들과 함께 세 번쯤 다시 찾을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. 한 번 맛본 이후로 이 매콤한 맛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었다. 그만큼 첫인상이 강렬했던 곳이다.
처음 이곳을 알게 된 건, 잘 알고 지내는 지인이 밥을 사주면서 이곳으로 데려가주신 덕분이었다. 처음에는 그리 크지 않고 외진 곳에 있는 매장이라 반신반의하며 식사를 시작했는데, 첫맛을 보자마자 양념맛과 양념이 잘 배인 명태조림에 완전히 반해버렸다.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첫술부터 놀라움의 연속이었다. 그다음에는 다른 손님과 함께 찾았고, 세 번째는 아내와 처제를 데리고 와서 3인분을 시켰다. 매번 다른 사람들과 함께였지만, 반응은 늘 한결같이 좋았다.
[수원맛집] 🥩 “진원소우 수원화서점” – 5번 다녀본 소고기 무한리필집
나는 대학교 1학년, 중학교 3학년 두 아들의 아빠다. 두 녀석 다 워낙 육식 공룡들이고, 몸매도 한 몸매 하는 편이라 늘 고기를 찾는다. 아빠 입장에서 맛있고 좋은 고기를 양껏 먹여주고 싶은 마음이 늘 컸다. 처음엔 지인의 추천으로 진원소우 수원화서점을 알게 됐다. 수원에서 소고기집을 검색하면 유명한 곳이 정말 많지만, 이곳은 가성비와 고기 품질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 궁금한 마음에 찾아갔다. 첫 방문 이후로 맛과 친절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서, 이후로도 가족들과 여러 번 다시 찾게 됐다.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보니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평소 외식 장소로 자주 떠오르는 곳이 됐다.
[수원맛집]🍚 “보리옥 본점” – 영통 보리밥 정식 맛집
대전에서 올라오는 거래처 손님들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해야 하는 자리였다. 두 분 다 연세가 60이 넘으신 분들이라, 자극적이지 않고 편하게 드실 수 있는 메뉴가 필요했다. 메뉴를 고를 때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영통에 있는 보리옥 본점이었다.